본문 바로가기
영화,책,드라마,맛집 정보

매트릭스(The matrix), 전무후무한 걸작

by 뉴요커지니 2022. 1. 3.
반응형

 

영화 정보

  • 감독: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 출연: 키아누 리브스(네오), 로렌스 피시번(모피어스), 캐리 앤 모스(트리니티), 휴고 위빙(스미스 요원)
  • 개봉: 1999년 (재개봉: 2016, 2019, 2021.12.09)
  • 사이버 펑크를 대표하는 작품
    (*사이버 펑크: 컴퓨터 기술에 의해 지배당하는 억압적인 사회의 무법적인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SF의 한 장르)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

명작 of 명작

영화 '매트릭스'는 현대 대중 문화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전무후무한 걸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워쇼스키 자매는 천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무려 약 22년 전의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옛날 영화 같은 느낌이 없고 그 시대에 어떻게 이런 소재들을 생각해 냈을까? 미래를 보는 사람인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매트릭스는 오래 된 영화라서 요즘 세대들이 많이 보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명장면 몇 가지는 다들 티브이나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키아누 리브스가 총알을 피하는 장면, 알약 두 개 중 하나 고르는 장면 등)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 깨지 않고 쭉 볼 수 있게 때문에 유튜브에서 구매하거나 넷플릭스를 통해 꼭 보길 바란다.

 

철학적, 종교적 요소

신신애 노래 중에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있다. 가사에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라고 한다.매트릭스를 보고 난 후 내가 사는 세상은 진짜 현실 세계일까? 내가 알고 있는 것만이 사실일까? 이게 다일까?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나름 철학적인 영화이다.아마도 워쇼스키 감독들은 이런 인간의 근본적인 것을 고민하다가 만든 영화가 아닐까?그리고 종교적인(기독교)관점과 소스들도 참고해서 만든 것 같다. 성경에서 가져온 소재가 많이 보였다.

 

매트릭스란?

'매트릭스'라는 것은 통제이며, 현실이 아닌 컴퓨터가 만든 꿈의 세계를 말한다.

21세기 어느 시점에 인간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A.I와 전쟁을 하게 된다. 그 전쟁에서 인간이 지게 되고 그로부터 세상은 기계에 지배당하게 된다. 이 영화에서 인간은 A.I에 지배당하여 사는 건전지에 불과하다.

A.I는 인간에게서 발생하는 전력을 사용하기 위해 사람들을 재배하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선지자 격의 모피어스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서 현실세계에서 살지 모든 것이 거짓일 뿐인 가상세계에서 계속 살아갈지 선택하게 하고 현실 세계를 택한 사람들과 힘들고 어렵지만 A.I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세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네오(키아누 리브스), 인류를 구원할(The One) 영웅이다.

모피어스를 만나기 전 네오는 꿈을 꾼다. 너무나 현실 같은 꿈이다.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두려움에 그 실체를 추적해나간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트리니티(캐리 앤 모스)는 그를 매트릭스 밖의 세계로 인도하고 그곳에서 A.I에게 양육되고 있는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보게 된다.

매트릭스를 알게 된 네오를 찾아가 모피어스는 모든 사실을 알려주고 선택하게 한다.

파란 약을 먹으면 맞닥들인 진실을 잊고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며 가상현실세계에서 기계의 노예가 되어 산다.

빨간 약을 먹으면 가상 세계에서 깨어나 현실을 보고 기계의 노예가 되어있는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 여러분이라면 무슨 약을 택하시겠는가?

처음에 진실쪽을 택했다가 변절한 사람도 나온다. '사이퍼'라는 인물이다. 일제 앞잡이 같은 사람이다. 사이퍼는 친구들을 배신하면서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을 한다. 현실 세계에서 개밥 같은 죽만 먹고 매일 적과 싸워야 하고 골치 아픈 일들만 가득하다면 모르는 편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진실을 깨우쳐 줬을때 결국 A.I를 이기고 더 좋은 세상이 올 수 있지 않을까?

거기까지 가려면 많은 희생자들이 필요할 것이다. 빨간 약을 택한 네오는 모피어스 무리와 하나되어 A.I와 싸워 매트릭스를 파괴하려 한다. 과연 인간이 A.I를 이길 수 있을까?

매트릭스 3번 봤다. 지금 봐도 전혀 위화감 들지 않는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꼭 보시기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