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시간, 새로운 인생을 만드는 법

 

주말에 하는 일

여러분 저번 주 주말은 어떻게 보내 셨나요?

이제 거리두기 단계도 완화되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유흥을 즐기며 보내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대학생들은 주말 알바?

주부님들이나 자취생들은 밀린 집안일?

금요일 과음으로 집에서 숙취 해소?

아니면 교외로 외출하셨나요?

설마 주말에도 해결되지 않은 업무 처리?

 

주말에는 보통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사실 생각해보면 주말에 참 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귀한 주말에 뭔가 하기에는 싫고 그냥 누워서 맛있는 거나 먹고 쉬고 싶은 마음이 참 큽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면 뭐하니'로 시작해 '런닝맨'으로 끝나는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런 의미없이 그렇게 보내는 주말이 아닌

생산성 있는 미래에 투자하는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을 누워서만 술만 먹다 보낸 1년과 주말마다 테니스 배우기, 자격증 학원 다니기, 블로그 글쓰기 등으로

생산적으로 보낸 사람의 결과는 참으로 다르다는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저도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 마음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렇게 살지 않으려고 합니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자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여러분의 주말은 일상에서 벗어난 또 다른 삶을 찾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모든 삶들은 취미를 통해 비로소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하죠. 

 

하지만 직장인은 일이 바빠서, 학생들은 수능 공부, 대학생은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기 등 당장 필요한 것들만 하기 바쁘고 거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합니다.

오로지 자신을 위한, 진정한 삶의 즐거움과 미래를 위한 공부화 시간 투자는 생각도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직장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그저 쳇바퀴 돌듯 업무만 해내고 

주 5일 시체처럼 일하고 주말만 바라보다 주말엔 술과 배달 음식으로 행복감을 채우던 일상

그게 행복인 줄 알았고 저의 전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내고 나니 남는 것은 뱃살과 빚과 허무함 뿐..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보내다가 내 삶에 후회뿐이겠다는 것을 말입니다.

30대가 된 지금 20대가 많이 후회가 됩니다.

그때 체력도 있고 더 예쁠 때 좀 더 관리하고 공부하고 경험할 걸

왜 흥청망청 쓰고 먹고 놀고만 했을까? 왜 주위에 그런 조언을 해주는 사람은 없었을까?

지금은 유튜브도 있고 쉽게 인생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지만 약 5년 전만 해도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놀고 너무 써서 이제 유흥과 쇼핑에 여한이 없기는 합니다.

그런 날들이 있었으니 지금의 깨달음도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이제는 정말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후회 없는 30대가 되어야겠다 다짐합니다. 

 

50대 후반의 삶

부모님들 세대엔 (현재 50대 후반 이상) 현실에 치여 하루하루 일하기 바쁜 삶을 살다가

아이를 낳고 아이를 낳으면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그것이 다 인 것처럼 살아왔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취미 자신의 삶의 의미도 찾지 못하고 40, 50대 가장들이 퇴직 후 집안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심한 경우 우울증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젊었을 때 오로지 일 말고는 해 본 것이 없기 때문에 퇴직 후 일을 하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심한 무력감을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한국에서 정의하는 중산층의 개념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정의하는 중산층의 개념을 살펴보면 더욱 와닿을 것입니다.

 

 "4년제 대학을 나오고, 10여 년 정도 한 직장에 다니고, 월 소득은 400만 원 이상이고, 30평 이상 아파트에 살며, 2000cc 이상의 중형차를 타야 한다."

 

"중산층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인 생존 행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 다른 계층과 차별되게, 삶이 가치를 높이고 내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하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계층이다."

 

둘 중 어떤 것이 우리나라 중산층의 정의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시간인 이유

이 책에서 4시간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몰입' 때문입니다.

성인의 경우 한 번에 1시간 이상 공부해야 탄력이 붙으면서 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4시간이라 하면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2시간이라도 1시간이라도 시도해 보시길 권면합니다.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나이가 20대든 30대든 40대든 50대든 60대든 변화하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아무 생각 없이 소파에 누워 티브이만 보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나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내봅시다. 토요일 4시간을 투자하세요!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고 설레는 시간들입니다.

 

6개월 뒤 1년 뒤 혹은 퇴직 후 여러분은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