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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노티스, 넷플릭스 코믹 액션 영화

by 뉴요커지니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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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레드 노티스

 

코믹 액션 영화

개봉하자마자 바로 넷플릭스에서 찾아봤던 영화다. '레드 노티스'

누아르나 잔인한 거 잘 못 보는 터라 코믹 액션이나 밝은 분위기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딱 그런 분위기인 것 같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보았다. 그리고 이 영화 어쩔 수 없이 보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 바로 배우들 때문이다.

이 세명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니! 바로 영화 시청했다.

 

배우 등판

라이언 레이놀즈(놀란 부스) : 킬러의 보디가드에서 처음 봤던 배우이다. 19 곰 테드랑 데드풀 엑스맨에도 출현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배우이다.

드웨인 존슨(존 하틀리) : 너무너무 좋아한다. 원래 레슬링 선수로 쥬만지, 최근 개봉했던 정글 크루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한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배우이다.

갤 가돗(비숏) : 원더우먼 시리즈와 배트맨 대 슈퍼맨 그리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도 출현했다. 원더우먼으로 특히 더 유명한 배우이다.

화려한 섭외이다. 제작비를 캐스팅 비용에 다 쓰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코믹 액션 영화

레드 노티스(Red notice)는 '적색 수배'라는 뜻이다.

6가지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수배를 말한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박물관에 침입한 미술품 도둑을 잡기 위해 FBI 요원들과 드웨인 존슨이 다른 팀에서 함께 합류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미술품 도둑은 라이언 레이놀즈(놀란 부스) 미술품을 훔쳐서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닌  자신이 세계 최고의 도둑이 되는 것 그리고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이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훔친 미술품은 바로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해줬다고 알려진 세 개의 알 중 하나이다.

발리에 꼭꼭 숨어 있던 라이언 레이놀즈(놀란 부스)는 드웨인 존슨(존 하틀리)과 FBI팀에 의해 잡히게 되고 그렇게 미술품도 찾고 놀란 부스도 잡히는 듯했지만 놀란 부스는 탈옥 전문가로 감옥에서 탈출하는 것은 일도 아닌 사람이었고 놀란 부스에게 되찾은 클레오파트라의 알은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갑자기 놀란 부스와 한패로 의심을 받게 된 존 하틀리, 같이 감옥에 가게 된다.

그들이 감옥에 있을 때 다가온 한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갤 가돗(비숍)이다.

존 하틀리에게 누명을 씌운 여자였고 누명을 풀어주고 감옥에서 꺼내 줄 테니 함께 일을 하자고 제안하였다.

그 이유는 모든 도둑들이 찾고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세 개의 알 중 마지막 하나의 위치를 놀란 부스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놀란 부스는 비숍과 함께 일하고 싶어 하지 않아 했지만 존 하틀리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놀란 부스의 탈옥을 적극적으로 돕고 비숍을 다시 만나 모든 사건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렇게 탈옥에 성공하고 비숍을 찾아 떠나는 여정 가운데 둘은 서로를 믿는 듯 믿지 못하는 듯 미묘한 감정의 우정도 생기고 여러 어려움을 함께 겪게 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버지가 경찰, 존 하틀리는 아버지가 사기꾼인 과거가 있었다.

서로 비슷한 과거를 가진 이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다.

세 번째 알의 위치를 알고 있는 놀란 부스는 사람을 잘 믿지 않지만 존 하틀리에게 완전히 마음을 열게 되고 함께 세 번째 알이 있는 위치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렇게 클레오파트라의 마지막 알을 찾을 기회를 눈앞에 둔다. 마지막에 큰 반전이 있다.

 

총평

딱 킬링타임용이다. 크게 의미두지 않고 주말에 아무 생각 없이 치킨 먹으며 보기 좋은 영화이다.

영화에서 큰 의미를 찾고 잘 짜인 시나리오의 스토리를 원한다면 실망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배우들도 좋고 농담도 재밌고 액션도 멋있고 반전도 있고 감정 소모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라 너무 좋았다.

배우들의 액션과 자동차씬도 나름 심장 쫄깃쫄깃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점은 크게 좋지 않은 것 같다.

온갖 요소들을 짬뽕시켜놓은 영화라고 하는데 그럼 어때? 재밌는 건 확실하다.

넷플릭스에는 참 어둡고 잔인한 장르가 많은 것 같다. 또 그런 장르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레드 노티스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좋다. 

치킨 먹으며 주말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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