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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The secret, 비밀) 삶의 진리가 담겨있는 필독서

by 뉴요커지니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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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The secret, 비밀)

  • 지은이: 론다 번
  • 펴낸 날: 초판 1쇄 2007년 6월 16일 (무려 초판 239쇄까지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성공하는 방법, 돈 많이 버는 법에 대한 방법론과 영상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중에 '켈리 최'라는 사람의 유튜브를 보며 10여 년 전 유행했던 '시크릿'이라는 책에 다시 관심을 가져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 론다 번은 호주 사람으로 전직 TV 프로듀서이자 작가라고 한다. 

모든 일이 힘겹고 불행이 끊임없이 닥칠 때 우연히 딸이 준 100년 된 책을 보고 추적하여 '비밀'을 알게 되었다. 

역사상 위대했던 인물들은 모두 이 '비밀'을 알고 있었고 이 '비밀'을 세상에 알리고 싶다는 열망으로 책과 DVD를 만들어 공개했다. 이 여파로 한 때 '시크릿 신드롬'이 불기도 했다. 

이 책은 무려 15년 전 책이다. 하지만 지금 봐도 전혀 이질감 없고 많은 자기개발서에서 이야기하는 핵심적인 부분과 맥락을 같이 한다. 다른 자기개발서에서는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준다면 이 책에서는 기본기를 알려주는 느낌이랄까? 이 책은 전 세계인의 필독서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살다 보면 어렴풋이 느끼던 인생의 순리 같은 것이 왜 그랬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끔 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믿을만하게 풀어놓았다. 이 책의 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부분 위주로 몇 가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비밀'은 무엇인가?

작가가 이야기 하는 '비밀'은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우주 법칙을 따라간다. 중력의 법칙이 있듯이 '끌어당김의 법칙'이 있는데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컴퓨터에 값을 넣으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입력된 그 값의 결과를 나타내듯 이 '끌어당김의 법칙'도 그렇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석'과 같고 '인간 송신탑'과 같다고 한다. 생각은 신호를 전송하여 내가 생각한 것과 비슷한 것이 되돌아오게 끌어당긴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바라는 것을 생각하면 바라는 것을 끌어당겨오고 불평 불만 부정적인 것들을 생각하면 부정적인 것을 끌어들여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 말은 '말이 씨가 된다'.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라는 말들과 일맥상통하다. 돌이켜 보면 나의 환경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든 것들은 내가 이전에 자주 생각하던 것들과 같다. 나는 어릴 때부터 늘 가르치는 일을 하고 싶어 했고 누군가 네가 잘하는 것은 뭐냐고 물어봤을 때 '발표', '남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자주 이야기해왔었던 것이 떠오른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는 '원하는 것보다 원하지 않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하기 때문' 이라고 한다.

너무 공감 된다. 사람들은 좋은 것보다 부정적인 것에 더 집중하여 '그 일이 일어나면 안 되는데', '안 좋은 쪽으로 가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고민하고 두려워한다. 그러다 보니 실제로 어느 날 내 생각대로 그 일이 일어나고 '역시 내 예감이 맞았어라며' 내가 불러들인 부정적인 결과에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 치부하고 넘어간다.

하지만 이 책의 말에 따르면 모든 일의 결과와 나의 현재 인생은 과거에 내가 생각하고 마음에 그려왔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낸 것이다.

 

'비밀'을 삶에 적용하는 법

- 습관으로 만들기

그렇다면 앞으로 어떤 생각과 말을 많이 해야 겠는가? 당연히 긍정적인 생각과 내가 바라는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를 때 괜히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결과로 나타난다고 하지 말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신호)은 파장이 약하고 긍정적인 생각은 그 파장이 아주 강력하다고 한다.

즉, 부정적인 생각이 결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아주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많이 생각해야 그 일이 나타나고 긍정적인 생각은 강력한 신호를 주어 그 결과가 잘 나타나는 것이다.

이 '끌어당김의 법칙'을 삶의 습관으로 자리잡게 해야 한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자기 개발서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것이 바로 '명상'이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3~10분간 오늘 하루를 그려보는 것이다. 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 풀려나가는 것을 상상함으로 우주에 신호를 보내어 그대로 일이 이루어지게끔 내가 창조자가 되어 하루를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너무나 멋지지 않는가?

 

- 구하라, 믿어라, 받아라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감정'이다. 원하는 차, 원하는 집, 원하는 배우자를 생각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의 '감정'을 오롯이 느껴야 한다.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믿어야 한다. 

원하는 것을 아주 명확하고 자세하게 정하여 우주에 신호를 보내고, 이미 그것이 내 것이 된 것으로 믿고, 그 감정을 오롯이 느껴야 한다. 이것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3단계 '구하라, 믿어라, 받아라'이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같다.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믿는 것' 그대로 믿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원하는 차가 있다면 매장으로 가서 내 차인 마냥 시승을 해보고 집이 있다면 가서 실제로 느껴보고 원하는 결과에 대해 역동적으로 상상하고 그림을 그려보며 이루어졌을 때의 감정을 느끼며 이미 내 것인 것으로 믿는 것이다.

이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성경 말씀에는 이런 말씀이있다.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 믿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받을 것이다
막 11:24 너희가 기도하며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그대로 다 될 것이다.

책에서도 이 구절을 적어놓았다. 성경을 보고 이 3단계를 만든 것이다.

신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참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한번 더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사람은 신의 창작물이기 때문에 내면에 스스로 모든 것을 창조해나갈 능력이 있다. 

우주의 법칙인 '끌어당김의 법칙' 또한 신이 만들어 놓은 법칙일 것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법.

신이 만물을 창조했으니 만물 중 하나인 사람 또한 당연히 그런 창조력이 있는 것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믿고 이 3단계를 꼭 실천해 보았으면 좋겠다. 물론 나부터가 말이다.

 

 

감사하기

이 책에서 단 한가지만 실천하고자 한다면 '감사'를 실천해보라고 한다.

감사와 사랑은 인간이 보낼 수 있는 신호 중 가장 강력한 신호라고 한다. 아인슈타인도 매일 아침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구할 때도 먼저 '감사'로 시작하라고 한다.

이미 있는 것들에 감사하면 더 좋은 것들을 많이 가질 것이다.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그리고 하루를 시작할 때 하루가 이미 지나간 것처럼 앞질러 감사함을 습관을 들이라고 한다.

'감사한 일들의 목록'을 적어보고 기분 나쁜 감정이 들 때마다 그 목록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것을 팁으로 말하고 있는데 나도 다이어리에 적어보고 반드시 실천해 보려고 한다. 

 

전 세계인의 필독서

어떤 분야에서든지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운동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어야 하고 노래를 잘하려면 기본적인 발성과 호흡을 제대로 해야 한다. 요즘 핫한 춤도 기본적인 바운스 업다운이 제대로 되어야 깔끔하고 멋있는 춤이 나오는 것처럼 인생에 있어서도 '기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크릿을 꼭 읽어보고 우주의 법칙인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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