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슈퍼스타K' 

 

 

 

프로그램 초반에 여러가지 설도 많았다.

 

슈퍼스타K의 K가 누구누구라더라, 우승자는 이미 정해져있다더라 등등..

 

생각해보면 나도 그 당시에 아주 안 믿진 않았던 것같다.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초인 슈퍼스타 k는 2012년 올해로 시즌 4를 이어가고있다.

 

회를 거듭할 수록 말도 안되는 실력자들은 각 지역 뿐만아니라, 세계에서 몰려들고 있고, 시즌4에서는 대한민국 육군장병들에게도 꿈을 펼칠 기회를 주고있다.

 (이러한 시도에는 싸이가 심사위원이라는 것도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ㅎ )

 

슈퍼스타 K를 뒤이어 각 방송사들은 너나 할 것없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방송했다.

 

그 때마다 참가자들은 벌떼같이 몰려들었고, 그 프로그램들의 흥행 또한 나쁘지 않았다.

 

 

 

이러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왜 이렇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는 것일까?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항상 말한다. ' 당신의 꿈을 이뤄드립니다. '  이 곳에서 당신의 꿈을 펼쳐보세요, 라고,

 

아이돌이 판을치는 가요계에서 슈퍼스타K는 연령제한을 두지 않았고, 그에 따라 주부뿐만아니라 백발노장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출연할 수있었다.

 

그렇다,

나이가 들어도, 몸은 쇠약해져도 가슴속의 꿈은 작아지지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세월의 이자가  눈덩이 처럼 불어, 너무너무 커지는 바람에 그것을 들고서 어찌할 수가 없게 될 것이다.

 

 

 

욕구는 절제할 수는 있어도 제거할 수는 없다고 했다.

 

우리가 하고 싶은 꿈을 미루고 유보할 순 있지만 우리가 죽는 날까지 우리마음 속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분들을 보면서 굳게 다짐했다.

 

내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릴적 부터 좋았던 '춤'을 절대 버려두지 않을 거라고,

 

세월이 흘러흘러 , '아, 지금은 너무 늦었어' 라며 먼 산만 바라보게 되기 전에 조금조금씩 이루어나가겠다.

 

40대 50대가 되어 '그 때 그거는 꼭 한 번 도전해 볼걸' 하고 후회할 생각을 하면 정말 끔찍하다.

 

50대쯤 되어 내 자식이 지금의 내 나이쯤 되었을 때, 이제 좀 안정됐으니까 뒤늦게 한 번 해보겠다고 하는 것도 싫다.

 

하나하나 이뤄가는 지금 이 순간을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