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면서 글쓰기에 대한 필요성을 굉장히 많이 느끼기 시작했다.

 

특히 취직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아,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하나'

 

과제를 하면서도, 한 문장 한 문장 말을 이어나가고 있지 못한 나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아 글쓰기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같다.

 

그때 처음 만난 책이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책' 이다.

 

작가는 '명로진'님.

 

 배우도 하시던 분이라 얼굴보면 아마 다들 아실꺼다 . 흣흣

 

 

이 책 외에도 '연애에 말걸기' 라는 연애서적도 쓰셨고,

 

어린아이들이 글쓰기에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한 책들도 많이 쓰셨다.

 

글을 굉장히 재밌게 쓰시는 분이시다.

 

 

 

 

이 책은 총 3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매 장마다 글을 쓸 때 알아두면 좋을 팁과 그에 관한 글,

 

그리고 베껴쓸 글이 한바닥정도 있다.

 

나는 하루에 한 장씩 30일동안 하기로 계획을 잡고 시작했는데, 하루에 두 장씩 나가고 이러기도 했다. ㅎㅎ

 

이 책을 베껴쓰기 시작한 계기로 지금은 신경숙님의 깊은슬픔을 베껴쓰고 있다.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지 약 1년,  1년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쓰는 글은 너무너무 다르다.

 

남들이 보면 모를지 모르겠지만 일단 글을 보는 눈과 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되었다.

 

간결함, 적절한 단어, 그리고 주제를 매우 고려하게 되었고, 글을 볼 때 '아, 여기서 이 단어보다는 이 단어가 더 낫지 않을까? 혹은 아 왜이렇게 숨이 길지? 이 쯤에서 끊어줘야 할 것같은데? 이 글엔 접속사가 너무 많은데?' 등등.

 

 

이 세상에 잘 쓴글은 없다고 한다.

 

오직 잘 고친 글이 있을 뿐.

 

 

 

글쓰기는 삶에서 떼어낼 수 없는 부분이다.

 

 

처음을 '명로진님의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와 같이 재미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것으로 시작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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